• 최종편집 2020-09-25(토)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소영 기자 = 질병관리본부에서 공중화장실 시설물을 조사한 결과, 화장실에는 건강한 사람도 질병에 감염될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과 패혈증, 중증피부감염, 세균성 폐렴,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인플루엔자 등이 검출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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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화장실을 다녀온 사람이 손을 씻지 않았다면 이러한 질병에 감염될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고, 특히 손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사람이 김밥이나 샌드위치를 만들기라도 한다면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식중독에 걸릴 확률이 훨씬 높아진다.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손톱을 기르거나 반지를 껴서는 안돼

 

실제로 깨끗한 손으로 만든 음식과, 손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은 사람이 만든 음식의 세균을 비교한 결과, 손을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은 쪽의 음식에서 무려 56배나 더 많은 세균이 검출되었다.

 

그러므로 손을 깨끗이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고, 조리사나 요리사는 특히 손을 위생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그렇다면 손을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올바른 손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조리사는 손톱을 길게 길러서는 안 된다. 손톱 사이로 세균이 낄 수 있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손가락에 반지나 액세사리 같은 장신구를 착용하는 것도 금물이다.

 

둘째, 조리를 하기 전, 조리 작업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 쓰레기를 만진 후, 생식품을 취급 후, 얼굴 또는 머리카락을 만진 후, 기침이나 재채기를 했을 때, 기타 조리와 상관없는 물건을 접촉했을 때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일회용 장갑이나 고무장갑을 착용하기 전에는 반드시 손 씻기를

 

셋째, 손에 자상이나 찰과상 등의 상처가 있다면 음식으로 전파될 수 있으니 항균 반창고를 붙이고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보호대로 감싸주어야 한다.

 

넷째, 일회용 장갑을 사용하기 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 장갑을 끼고 있으면 손에서 땀과 습기가 차서 세균이나 미생물이 증식하므로 미리 손을 씻어야 세균 번식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작업 도중 더러워지거나 찢어진 장갑은 바로 교체하고, 장갑을 낀 채로 얼굴과 코를 만지거나 음식과 상관없는 것을 만져서도 안 된다. 그리고 다 쓴 장갑은 버린다.

 

다섯째, 외부인은 조리실 출입을 금한다. 부득이하게 조리실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에는 신발을 갈아 신고, 손소독 및 손 세척을 실시한 후에 입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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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 및 요리사의 깨끗한 손 씻기 방법


1. 온수 물로 손을 씻는다. 더운물이 찬물보다 세척 살균 효과가 크다.

2. 비누, 항균제, 세정제 등을 이용하여, 30초 이상을 씻는다.

3. 손톱 등 미세한 부분을 문지른다.

4. 흐르는 깨끗한 물로 헹군다.

5. 종이타월로 물기를 제거한다.

6. 소독을 실시한다.

7. 손 세척 후, 다른 물건이나 신체를 접촉하는 일이 없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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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사 및 요리사를 위한 올바른 손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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