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5(일)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소영 기자 =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있는 곳이므로 음식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식재료가 신선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충분히 가열된 음식을 제공해야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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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다중이용업소나 급식소에서 식품위생법을 위반하거나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면 언론에 그대로 기사화가 되는 경우가 많다. 다중이용업소에 속하는 산후조리원도 마찬가지다.

 

특히 산후조리원은 산모와 신생아가 기거하는 곳이므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면 특히 민감할 수밖에 없다. 과연 산후조리원이 지켜야 할 주된 식품위생 법규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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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산후조리원 성공 창업 (산후조리원 경영 백과사전)

 

1. 유통기한 엄수 : 보건소에서 점검이 나오면 가장 중점적으로 살펴보는 것이 식품의 유통기한이다. 단속 공무원이 유통기한을 판단하는 근거는 식재료에 찍혀있는 날짜이므로 재료의 유통기한 엄수는 물론이고, 용기나 포장지를 절대 재활용해서는 안 된다.

 

과거 서울의 한 산후조리원에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소스 용기를 냉장실에 그대로 두었다가 보건소 단속에 적발되어 언론에 나온 사례가 있었으며, 또 어떤 곳은 분유 용기를 계속 재활용하다가 적발된 경우도 있었다. 어떠한 경우든 간에 산후조리원 내에는 유통기한을 넘긴 식품이나 용기(포장지)는 절대 있어서는 안 된다.


2. 주방 환풍기 후드 : 주방은 조리로 인한 연기 때문에 환풍기 후드가 쉽게 그을리고 기름때가 끼게 된다. 청결히 관리하지 않으면 이것도 과태료 처분 대상이므로 깨끗하게 관리해야 한다. 만약 기름때를 벗겨내는 일이 쉽지 않을 때는 후드 전문 청소업체를 불러 관리한다.


3. 원산지 표시 : 소비자에게 음식을 판매하거나 제공하는 모든 영업장은 음식 재료의 원산지를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산후조리원도 마찬가지이다. 산모들이 식사를 하는 식당이나 주방 조리실 앞에 산후조리원에서 제공하는 음식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4. 조리사의 용모 : 조리사는 반지나 시계, 팔찌, 귀걸이 같은 장신구 착용을 해서는 안 된다. 매니큐어나 향수 사용도 절대 금물이다. 머리는 단정히 하고 위생모를 언제나 착용해야 하며, 깨끗한 위생복과 앞치마를 입고 조리실용 실내화를 신어야 한다.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는 항상 손을 깨끗이 씻고 위생장갑을 사용하도록 한다. 장갑 안의 습기로 인해 세균 번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장갑을 벗은 후에도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한다.


5. 조리사의 건강 : 결핵환자, 간염 환자, 화농성(피부 염증) 질환자, 장염 등의 소화기계 전염병 환자, 후천성면역결핍증 환자 등은 조리업무를 해서는 안 된다. 그분들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이러한 질병들은 타인에게 전파 가능성이 높고 건강에 치명적이기 때문이다.

 

산후조리원에서 조리사 면접을 볼 때는 반드시 조리사의 건강진단서(보건증)를 확인하도록 하고 이상이 없는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 그리고 매년 보건소의 건강진단을 받도록 해야 한다.


6. 냉장/냉동실 온도 : 냉장고 온도는 5도 이하, 냉동고는 -18 도를 유지해야 한다. 식품은 종류별로 구분 지어 보관하고 교차오염 방지를 위해 조리되지 않은 식품은 냉장 칸 아래에 분리 보관한다. 냉장고에 부착된 자동 온도계는 정확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온도계를 별도로 구입하여 냉장고 온도를 확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7. 식기세척기 : 요즘은 단체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면 식기세척기는 거의 필수이다. 산후조리원도 마찬가지이다.


8. 칼 도마 소독기 : 세균이나 곰팡이, 바이러스를 살균하기 위해 필요한 자외선 살균 소독기이다.

 

전체댓글 1

  • 76295
유니맘

산후조리원은 뭐니뭐니해도 위생과 감염으로부터 산모. 신생아를 보호하는 곳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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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에서 지켜야 할 식품위생법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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