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8(월)
 


[한국급식산업신문] 한지애 기자 = 현대인의 서구화된 식습관, 인스턴트 식품의 섭취로 고지혈증을 가진 환자들이 늘고 있다.

 

고지혈증.jpg

 

고지혈증의 원인은 주로 고칼로리 음식과 고지방, 알코올섭취로 인하여 체내의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높아지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영양사가 고지혈증 환자에게 식단을 제공하고자 할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고지혈증 환자에게는 불포화지방산 식단을 제공해야

 

우선 고지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포화지방산의 섭취를 제한하고, 당질과 알코올 섭취 제한, 지방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대신 섬유소와 식물성 단백질인 콩 단백을 충분히 섭취시키고, 양파와 적포도주, 포도주스, 그레이프프르트도 항산화 효과가 있으므로 고지혈증에 좋다.

 

불포화지방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므로 불포화지방산 식단에 무게를 두고 식단을 짜야 한다. 대표적으로 생선이 불포화지방산 식품이며, 새우나 가재 등도 (콜레스테롤은 높지만) 포화지방량이 적어 가끔씩 식단에 넣을 수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는 살코기만을 사용하고, 눈에 보이는 기름은 제거하도록 한다. 특히 가공식품인 베이컨이나 소시지, 햄, 핫도그는 지방이 매우 많으므로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꼭 콜레스테롤 식단을 넣고자 한다면 1일 200mg 이하로 제한한다.

 

 

튀김음식은 포화지방산이 높으므로 주의를 해야

 

닭을 요리할 때는 껍질과 지방층을 제거하고, 튀김이나 기름기 많은 양념은 제한한다. 기름을 사용해야 할 때는 버터나 라아드같은 포화지방산 식품은 피하고,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다만 코코넛 기름이나 야자유(팜유) 등은 식물성 기름이지만 포화지방산이 많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달걀은 콜레스테롤이 높은 식품이니 노른자 대신 흰자의를 사용하고, 우유는 지방함량이 적은 것, 요구르트도 저지방유로 제공한다.

 

과일과 채소는 비타민과 섬유소, 무기질이 풍부하기 때문에 충분히 섭취를 해도 되지만,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사람은 과일을 지나치게 섭취해서는 안 된다.

 

 

저지방, 저 콜레스테롤 식단 예제

 

밥과 빵, 감자, 고구마는 당질과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은 적으므로 굳이 제한할 필요는 없다. 곡류와 콩에 들어있는 섬유소가 혈중 지질을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만 견과류인 땅콩, 호두, 잣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지만, 지방과 칼로리 함량도 함께 많으므로 주의를 해야 한다.

 

사탕이나 초콜릿은 무조건 섭취해선 안되고, 인스턴트 음식,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가공식품, 예를 들어 과자, 쿠키, 케이크, 파이 등도 포화지방 함량이 매우 높으므로 섭취해선 안된다. 간식을 먹고 싶다면 과일이나 채소로 대신하는 것이 좋다.


저지방 저 콜레스테롤식 예제 (출처: 한양대학병원 식사처방)

아침 : 잡곡밥 1공기 + 아욱 된장국 + 두부구이 + 취나물 + 호박나물 + 열무김치 + 두유 1컵

점심 : 잡곡밥 1공기 + 맑은 미역국 + 삼치구이(오븐구이) + 소고기(살코기만) + 콩나물무침 + 상치겉절이 + 토마토 1개

저녁 : 잡곡밥 1공기 + 맑은 감자국 + 동태찜 | 사태겨자무침 + 근대나물 + 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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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환자에게는 어떤 식단을 제공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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