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1(일)
 


[한국급식산업신문] 한지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의 위생상태가 불량하다는 언론 보도 등과 관련해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전국의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매장 147곳을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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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9곳을 적발하였는데, 주요 위반 내용은 조리장 위생불량(14곳),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2곳),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1곳), 보관기준 위반(1곳), 냉동제품 해동 후 재냉동(1곳)이다.


 

맥도날드, 빠른 시간 내에 개선책을 발표하겠다

 

점검 대상 프랜차이즈는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맘스터치, KFC이며, 이중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맥도날드가 7곳이나 되었다. 식품 안전과 직결된 위생불량 5건과 보관기준 위반 1건, 면적 변경 미신고를 어긴 사항도 있었다.


특히 맥도날드는 햄버거병 사태와 곰팡이 버거 사건 등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었는데, 얼마 전 소비자에게 신뢰를 얻겠다며 벌인 주방공개 행사마저 무색해져 버리는 결과가 적발되어 소비자들의 불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맥도날드 관계자는 전 매장을 전수 조사하도록 하고, 주방공개 행사에서 고객들이 지적한 의견들을 모두 반영하여 빠른 시일 내에 개선책을 발표하겠다고 하였다.


이번 식약처의 점검으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햄버거 업체의 안전 관리 강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소통 강화, 조리 기준 개선 등으로 햄버거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육류, 생선 등을 가열할 때는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야

 

특히 식약처는 내년부터는 햄버거 업체를 대상으로 계획된 기획점검 외에도 불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영업자에게 식품위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라 밝혔다.


육류 및 닭고기, 생선 등의 동물성 원료를 가열 조리할 때 식품의 중심부까지 충분히 익혀서 조리하도록 하는 식품 기준 규격 개정안도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식약처는 소비자가 햄버거를 먹을 때 패티가 충분히 익었는지 잘 살피도록 하고, 만일 패티가 덜 익었거나 불량한 위생상태를 발견하였다면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민원 상담전화(110)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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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매장 특별위생점검결과 위생불량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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