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8(수)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소영 기자 = 당뇨병은 우리나라 성인 7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만큼 대표적인 만성질환이다. 매년 10% 이상의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당뇨 위험군까지 포함하면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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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은 나이가 젊다고 자신과 먼 얘기라 생각하기 쉽지만 연령에 상관없이 발생할 수 있다.

 

 

당뇨병이 심하면 실명이 될 수도 있어

 

당뇨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인슐린의 분비량이 부족하거나 기능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혈액 내 포도당이 정상 이상으로 높은 상태를 말한다.

 

당뇨병은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며, 소아나 30대 이전에 나타나는 당뇨를 제1형이라 한다. 제2형은 인슐린 부족과 인슐린 작용이 감소되어 나타는 것으로, 당뇨병 환자의 대부분이 이에 속하며 40대 이후에 주로 발생한다. 당뇨의 원인으로는 비만과 운동 부족, 과식 등의 좋지 않은 생활습관이 있으며, 가족력도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당뇨병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심한 갈증과 증가하는 소변량이다. 왜냐하면 섭취한 음식물이 제대로 흡수되지 않아 체내로 빠져나가버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양을 먹는데도 체중이 준다.

 

고혈당 상태가 지속되면 당뇨성 망막으로 인한 실명, 신기능 장애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초래한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병 환자에 비해 3~5배가량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높으며,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고른 음식 섭취와 하체 운동이 큰 도움이 돼

 

당뇨는 다른 질병들과 달리 단순히 약물치료만으로 100% 관리하기 힘든 질환이다. 혈당 관리와 약물요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올바른 식습관과 꾸준한 운동이다. 당뇨 식사는 건강식이라는 믿음과 의지를 갖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당뇨에 좋다는 특정 음식만을 먹기보다는, 골고루 먹는 습관이 중요하다. 비만이 있다면 체중을 줄여야 하며, 심혈관계 질환을 초래할 수 있는 동물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음식 섭취를 줄이고, 고등어, 꽁치 등의 등 푸른 생선을 자주 섭취해야 한다.

 

흰쌀밥보다 섬유소가 많은 현미나 잡곡밥을 섭취하고, 홍차, 녹차, 토닉워터, 기름기를 걷어낸 맑은 육수, 맑은 채소국, 우무, 곤약, 김, 미역 등의 해조류, 당질 함량이 적은 채소류 등은 열량이 적고, 공복감을 피할 수 있으니 자유롭게 섭취해도 좋다. 다만 섭취하는 음식의 양은 줄이고, 과다한 염분 섭취, 음주를 하는 것도 주의해야 한다. 

 

인슐린 주사를 맞고 있는 당뇨환자가 정해진 시간에 식사를 하지 않았거나 평소보다 운동량이 많은 경우, 또 인슐린 주사나 경구 혈당강하제를 많이 사용한 경우 저혈당이 올 수 있다. 이때는 당질을 먹게 되는데 설탕이나 꿀 등의 단순당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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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할 때는 1주일에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며, 하체 운동을 하거나 수시로 스트레칭을 하는 등 평소 활동량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심장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본 운동 전 반드시 준비 운동을 하는 것도 잊지 말자.


 

당뇨병 환자의 1일 식단의 예제 (출처: 한양대학병원 식사 처방)

 

아침 : 보리밥 140g + 팽이버섯 된장국 + 불고기(우육60g) + 생선구이 50g + 가지나물 + 상추쌈 + 포기김치

점심 : 콩밥 210g + 우육무국(우육20g) + 생선찜 50g + 쑥갓나물 + 고비나물 + 망상추 초무침 + 포기김치 + 간식 배(중)1/4개

저녁 : 보리밥 210g + 두부전골(두부80g) + 생선구이 50g + 도라지오이생채 + 솎음배추나물 + 연근조림 + 열무김치 + 간식 우유 200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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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국민병이 되어가는 당뇨병, 예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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