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8(수)
 


[한국급식산업신문] 한지애 기자 =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뇌 조직이 손상되는 질환으로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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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막혀서 뇌가 손상되면 뇌경색이고, 혈관이 터져서 뇌가 손상되면 뇌출혈이 된다. 이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이 동맥경화가 주원인인 뇌경색이다. 전체 뇌졸중의 80%를 차지한다.

 

 

뇌졸중 예방은 규칙적인 운동과 금연, 금주

 

뇌졸중은 초기 증상을 빨리 인지해서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뇌졸중 발생 후, 한 시간 이내에 응급 치료를 받으면 경과가 매우 좋으며, 4~5시간 이내에 치료를 받더라도 정맥 내 혈전용해술이 가능하여 동맥 내 혈전 제거술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보다 더 늦게 대처를 하면 치료 효과도 떨어지고, 심각한 휴유증까지 남을 수 있다.

 

최근 잘못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 흡연과 과음,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30~40대에서도 뇌졸중이 많이 발생한다. 뇌졸중은 재발률도 높고, 반신마비나 언어장애 같은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해야 한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역시 올바른 생활습관이다. 적절한 식이요법과 하루 30분 이상의 규칙적인 운동, 금연, 금주 등을 해야 한다. 저 나트륨, 고 칼륨 음식이 도움이 되며, 포화지방이나 총 지방량의 섭취를 줄여서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준을 개선한다. 과체중인 경우 체중 감량과 식이요법을 활용한다.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는 뇌졸중 위험도가 높아

 

특히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으면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4~5배나 높다. 고혈압 환자는 혈압약을 복용하고, 당뇨병 환자는 혈당관리를 해야 한다.

 

이미 뇌졸중을 겪은 환자라면 삼키는 능력에 따라 식사의 점도를 조절한다. 초기에는 유동식에서 전유동식으로 진행하며, 흡입 위험성이 있는 음식이나 점도가 일정하지 않은 음식은 피한다. 칼륨이 많이 함유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고,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된 주스, 포도주스, 차와 적포도주 등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뇌졸중 환자가 식사를 할 때는 고개를 앞으로 숙인 채 식사를 하고, 절대로 머리를 뒤로 젖히지 않도록 한다. 한쪽 마비가 왔을 경우 보호자는 마비가 오지 않은 쪽으로 음식물을 넣어주고, 그다음 손가락으로 환자의 뺨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면서 살짝 밀어준다.

 

 

뇌졸중 환자 1일 식단의 예

1단계(1980kcal, 82g) : 모든 음식(밥, 반찬, 과일)은 갈아서 걸쭉하고 부드러운 상태로 제공하되 국물 음식은 피한다.

2단계(1780kcal, 78g) : 반찬은 곱게 다져서, 밥은 국물 섭취가 가능하다면 제공한다. 

3단계(2135kcal, 90g) : 환자의 상태에 따라 밥과 부드러운 음식을 제공한다. 

아침 : 흰죽 1공기 + 사과 1/2개 + 두부찜 1/2모 + 호박나물 + 참기름, 간장 1작은술

점심 : 흰죽 1공기 + 후르츠 칵테일 1컵 + 새우살볶음 + 가지나물 + 요플레 1개 + 참기름, 간장 1작은술

저녁 : 흰죽1공기 + 바나나 1/2개 + 불고기 8쪽 + 무나물 + 요플레 1개 + 참기름, 간장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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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뇌졸중, 예방과 대처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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