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8(수)
 


[한국급식산업신문] 한지애 기자 = 건강한 삶의 기본 원리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는 것이다. 하지만 살다 보면 그렇지 못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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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인구 중 20% 가까이가 변비증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변비가 지속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거나 두통이 생길 수 있어

 

변비는 장 속의 내용물이 대장 하부에 오래 머무르면서 수분이 과다하게 흡수되고, 변의 양이 적어져서 단단해지는 증상이다. 그러다 보니 배변의 횟수도 감소되어, 배변이 힘들어진다. 변비가 심한 사람들은 일주일에 2회 정도로 배변을 하기도 한다.

 

변비의 원인으로는 불규칙하고, 부적절한 양의 식사, 동물성 식품 과다 섭취, 가공식품 섭취, 부족한 섬유질 식사 등을 들 수 있으며, 부족한 수분 섭취도 원인이 된다. 이외에도 운동 부족이나 생활환경의 변화, 긴장, 스트레스 등의 심리적 요인도 영향을 미친다.

 

변비가 지속되면 피부가 거칠어지고 두통, 불쾌감이 발생되며, 변비로 인해 치질이 생겨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다. 특히 고혈압이나 심장병 환자에게는 위험요인이 될 수 있다.

 

변비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로는 혈액 검사, 내시경 검사, 영상학적 검사 등이 있다. 내시경 검사는 대장의 악성 종양, 직장 궤양, 염증성 장 질환, 장폐쇄, 혈변, 철결핍성 빈혈, 대변 잠혈반응 검사 양성, 체중 감소, 폐쇄 증상 등의 여러 가지 원인을 파악할 수 있으므로 원인 파악을 위해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하는 방법은 꾸준한 운동과 섬유소, 수분 섭취

 

치료 방법으로는 약물적 치료를 하는 방법과 변비에 좋지 않은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이 있다. 충분한 양의 수분과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섭취하고, 통밀, 보리, 현미, 대두 등의 곡류와 견과류, 무청, 버섯, 우엉, 양배추, 당근, 호박, 샐러리 등의 채소류, 해조류, 과일, 유제품을 섭취한다.

 

아침 식사를 하고 나면 규칙적으로 배변을 시도하고, 복부 마사지 같은 운동을 통해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한다. 또 불안, 근심, 긴장성 변비를 유발하지 않도록 스트레스를 잘 관리해야 한다.


다만 과량의 섬유소는 복부 팽만감, 철분, 칼슘 등과 같은 무기질의 체내 흡수율을 저하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섬유소가 농축된 음료보다는 생과일, 생채소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물은 하루 8~10컵 이상 먹는 것이 좋다.


변비 환자를 위한 식단 예제 (출처: 대한영양사협회 식사처방)

아침 : 현미밥 1공기 + 시금치된장국 + 고등어무조림 + 고사리나물 + 건포도채소샐러드

점심 : 잡곡밥 1공기 + 비지찌개 1대접 + 연근곤약조림 + 미나리나물 + 총각김치

저녁 : 팥밥 1공기 + 미역국 1대접 + 쇠고기버섯볶음 + 부추해물전 + 도라지생채

하루 간식 : 우유 1컵, 요구르트 1개, 사과 1개, 토마토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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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인구의 20%나 되는 변비, 예방법과 치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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