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5(토)
 

 

[한국급식산업신문] 한지애 기자 =  유방암 환자가 보충제(영양제)를 사용하면 오히려 암의 재발과 사망 위험이 더욱 높아질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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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24일, 미국 뉴욕 버팔로 소재 로스웰파크 종합 암 센터(Roswell Park Comprehensive Cancer Center)의 암 예방 통제센터 크리스틴 암브로손은, 임상 종양학 저널(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서 항산화제, 철분, 비타민 B12, 오메가-3 지방산의 섭취를 늘리게 되면 암 치료를 위해 실시하는 화학요법의 효과가 낮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항암 치료 중 오메가3와 철분 보충제 섭취는 오히려 마이너스


암브로손과 연구진은 보충제 사용이 화학요법의  효과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설문지를 작성하여 6년 동안 환자 1,134명을 조사하였다. 조사 내용은 보충제를 사용하지 않는 환자, 치료 중 보충제를 사용하는 환자, 그리고 환자의 생활 방식과 식습관, 운동 여부 등이었다.

 

그 결과 카로티노이드(carotenoids), 코엔자임 Q10, 비타민 A, C, E를 포함한 항산화제를 처음부터 복용한 환자들의 경우 보충제 비복용 환자들에 비해 유방암 재발률이 41% 더 높고, 후속 치료 중 사망할 확률이 40% 더 높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특히 B12를 복용한 여성들은 비복용 여성들에 비해 재발 가능성이 83% 더 높았으며, 후속 조치 중에 사망할 가능성도 22%나 더 높았다. 오메가3를 보충하는 환자 또한 재발 가능성이 67%, 철분 보충제 복용 여성의 재발 가능성은 79% 더 높다고 강조하였다.


결론적으로 유방암 치료를 위한 화학요법 도중에는 보충제를 섭취하지 말 것을 권하며, 다만 이 연구 결과는 유방암 환자의 통계자료에 근거한 것이며, 우연에 의한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기사 원문

https://www.nutraingredients.com/Article/2019/12/20/Supplements-linked-with-increased-breast-cancer-recur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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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 환자의 보충제 섭취는 치료 효과를 낮출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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