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8(화)
 


[한국급식산업신문] 한지애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성장호르몬 등의 불법 의약품을 구매한 운동선수의 명단을 한국도핑방지위원회(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에 제공하기로 하였다.

 

*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

황소의 고환에서 추출, 합성한 남성 스테로이드(테스토스테론)의 한 형태이며, 세포 내 단백 합성을 촉진하여 세포 조직 특히 근육의 성장과 발달을 가져온다. 그러나 갑상선 기능 저하와 간 수치 상승, 단백뇨, 관절통, 대퇴골 골두괴사, 팔목터널증후군, 불임, 성 기능 장애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다.

 

스테로이드.jpg

 

그동안 유통, 판매자 위주로만 단속했던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구매자 또한 제재를 가하기로 한 것이다.

 

식약처는 스테로이드 주사제를 불법으로 제조, 판매한 자와 조직책 등 16명을 적발하여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였고, 약물 복용 한 운동선수 15명도 선수 생활 및 지도자 자격을 정지하기로 하였다.

 

 

지난해 수사 결과 (약 100개 품목, 30억 원 상당)

- 약투 유튜버 등 판매자 6명 불구속 송치 (2019. 4)

- 유소년 야구교실 수강생들에게 스테로이드 및 성장호로몬을 투약․판매한 전직 프로야구선수 A 씨 구속 송치(2019. 7)

- 여행객으로 가장, 태국 등지에서 스테로이드를 전문적으로 밀수입해 판매한 B 씨 구속 (2019. 9)

- 도시 중심상가 사무실에 의약품 제조 공장을 차려 스테로이드 주사, 알약 등을 불법 제조, 판매한 C 씨 구속 (2019. 10)

- 스테로이드 약물을 조합하고 복용 일정을 디자인해주는 '스테로이드 디자이너' 인터넷 카페 운영자 D 씨 구속 송치 (2019. 10)

- 불법 스테로이드 관련 책 저자이자 스테로이드 불법 판매자 E 씨 불구속 송치 (2020. 2)

 

 

스테로이드 제제 밀수입 제품 (사진 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스테로이드 밀수입.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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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불법 스테로이드 약물 운동선수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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