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8(화)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소영 기자 = 유튜버 '헬톡멘톡'에서 과다한 음주로 인한 부작용에 대해 주의사항을 영상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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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음주는 스트레스와 긴장감을 푸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술을 과다하게 먹거나,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우리 몸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술을 자주 마시게 되면 뇌에 장애가 생긴다


상습적인 음주로 인한 대표적 질병으로는 기억상실 장애이다. 의학적 용어로는 '코르사코프 증후군'이라 하며, 지속적인 알코올 섭취로 인해 기억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말한다. 이 증상이 심해지면 최근에 경험한 일도 기억을 하지 못하거나, 없던 일을 지어내는 작화증 증상까지 보일 수 있다.


술을 자주 마시는 남성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감소하여 고환이 위축되고, 발기부전이 올 수 있으며, 여성의 경우 여성호르몬의 감소로 월경 주기가 불규칙해지고, 불임이 발생할 수 있다.


여기서 알코올 섭취가 더 지속되면 '알코올 사용 장애'라는 것을 겪게 되는데, 이 단계까지 가면 이미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큰 문제가 발생한다. 대표적으로 알코올 금단증상이다. 일정 시간 술을 마시지 않으면 금단 증상이 심해지면서 계속 술을 찾게 되는데, 술을 마시지 않으면 손이나 몸을 떨면서 전신 경련을 겪고, 피부에 벌레가 기어 다니는 듯한 환각까지 겪게 된다. 


금단 증상 중 가장 심각한 유형은 진전 섬망이다. 알코올 금단 증후군의 가장 극심한 형태로서 중독자가 술을 며칠만 마시지 않으면 불안과 초조, 불면증, 식은땀 증세가 심해지면서 사람이나 사물에 대해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진전 섬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

 

 

수면을 취하기 위해 술을 먹는 것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어


우리나라는 유독 술 버릇에 대해 관대하다. 술을 먹고 저지르는 잘못에 대해서는 대부분 이해를 하는 편이고, 하물며 술을 먹고 범죄를 저질러도 법원에서는 죄를 감경해 주기까지 한다. 이유는 음주상태로 인해 사물을 변별하거나 의사를 결정한 능력이 떨어지는 심신미약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이므로 본심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프랑스나 독일, 미국 같은 선진국에서는 음주 상태의 범죄를 매우 무겁게 처벌한다. 범죄자의 관점이 아닌 피해자 관점에서 바라보기 때문이다. 또한 음주운전 처벌 기준도 매우 높다.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음주운전 처벌 기준이 상당히 약한 편이다. 


적당량의 음주는 장점도 있지만, 음주가 버릇이 되어 계속 술을 마시다 보면, 알코올에 내성이 생겨 더 많은 술을 먹게 되고, 그러다 보면 결국 알코올 중독까지 이르게 된다. 불면증을 해소하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 방법은 깊은 숙면을 취할 수 없는 단점이 있고, 자칫 알코올 중독을 일으키는 과정이 될 수 있으니 잦은 음주는 삼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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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자주 먹으면 건강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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