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1(일)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매년 7월 28일은 세계 간염의 날이다. 간염은 간세포 및 간 조직의 염증을 의미한다.

 

간은 탄수화물 대사, 아미노산 및 단백질 대사, 지방 대사, 담즙산 및 빌리루빈 대사, 비타민 및 무기질 대사, 호르몬 대사, 해독 및 살균 작용 등 다수의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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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간 기능이 저하되면 여러 임상적 문제가 발생한다. 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약물이나 술, 화학약품, 약초 등을 잘못 먹었을 때도 일어나고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A형 간염, 예방이 최선

 

A형 간염은 미리 예방하면 만성화되지 않는다. 감염경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 또는 음식물 섭취나, A형 감염 환자와 직접 접촉(혈액 또는 성접촉)으로 감염된다.

 

감염 증상은 근육통, 발열, 몸살, 황달, 암갈색 소변이 발생하고, 잠복기는 15~50일(평균 28일) 정도가 걸린다. 예방법으로는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물 끓여먹기, 음식 익혀 먹기와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면 된다.

 

 

B형 간염, 만성화 조심

 

A형간염과 달리 만성화될 수 있으며, 감염되면 성인의 경우 95%는 급성 간염에서 끝나지만, 아기의 경우 95%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된다.

 

감염경로는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이나 기구, 주산기 감염(출산 전후 산모의 혈액이나 체액에 신생아가 노출되어 감염되는 것)이 주 원인이며, 감염 증상은 피로감, 메스꺼움, 황달, 식욕부진, 복통이 일어난다.

 

잠복기는 1~4개월 정도이며, 백신을 접종받으면 예방할 수 있다. 손톱깎이, 면도기 등 개인 용품의 공유를 피하고 주삿바늘이나 침의 재사용을 금지한다. 만성 B형 간염의 경우 간염, 간경변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1년에 한두 번 정기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C형 간염, 정기검진 필수

 

감염되면 성인이나 아기 모두 80%가 만성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B형 간염과 달리 만성화 비율이 높고, 예방백신이 없다. 하지만 최근 바이러스 자체를 박멸시킬 수 있는 신약이 나와 치료에 쓰이고 있다.

 

감염경로는 C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혈액이며, 감염 증상의 70~80%는 무증상, 몸살, 메스꺼움, 피로감, 식욕부진 등이다. 잠복기는 2주~6개월 정도이며, 예방수칙은 손톱깎이, 면도기 등 개인 용품의 공유를 피하고, 주삿바늘이나 침의 재사용 금지한다.

 

간암, 간경변 등 만성화로 이어질 수 있으니 C형 간염 검진을 꼭 받아야 한다.


 

간염 환자는 건강보조식품 복용 함부로 하지 말아야

 

간암은 다른 암과 달리 위험인자가 잘 알려진 편이다. 만성 B형, C형 간염이 압도적이고, 음주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만성 B형, C형 간염이나 간경변증 같은 고위험군은 6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와 영상 의학적 검사를 병행해야 한다.

 

현재 간 수치가 정상이거나 과거 비활동성 판정을 받았더라도 언제든지 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고 간염이 악화될 수 있으니 정기검진을 받아야 간암이 생기더라도 조기에 발견할 확률이 높아지고 치료도 그만큼 수월해진다.


특히 간염을 앓았던 경력이 있는 경우 전문의가 권하지 않는 약품이나 음식, 건강보조식품 등은 간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삼가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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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형, B형, C형 간염 예방법과 치료법 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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