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8(월)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소영 기자 = 요즘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이슈가 되고 있다. 사람들에게 버려진 플라스틱이 미세한 플라스틱으로 쪼개지면서 결국 사람들에게 다시 섭취가 된다는 것이다.

 

미세플라스틱 2.jpg

 

특히 해양생태계 오염이 가장 심각한데, 한국 평가원이 국내 수산물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 평균 1g당 0.47개 정도의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패류 0.07∼0.86개/g, 두족류 0.03∼0.04개/g, 갑각류 0.05∼0.30개/g, 건조 중 멸치 1.03개/g, 천일염 2.22개/g 검출)

 

 

수산물을 섭취할 때는 내장을 제거하면 미세 플라스틱 섭취를 줄일 수 있어

 

미세 플라스틱의 재질은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폴리스티렌(PS) 등이 있으며, 크기는 20~200㎛의 파편형이다. 다만 세계식량농업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현재까지 미세 플라스틱의 인체 위해 가능성은 매우 낮으며, 유전독성 또한 낮다고 밝혔다.

 

하지만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다는 점은 분명 찜찜한 부분이기 때문에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그렇게 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의하면 수산물에서 검출되는 미세 플라스틱은 대부분 생물의 소화기관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내장을 걸러내고 먹으면 안전하며, 생물의 내장을 함께 먹는 바지락의 경우, 소금물에 30분 정도를 담가두면 미세 플라스틱이 90% 이상 제거된다고 밝혔다.

 

* 인위적으로 오염시킨 바지락을 소금물에 30분 동안 방치(어두운 곳)하면 미세 플라스틱이 468개에서 19~31개로 90% 이상 감소됨.


미세플라스틱.jpg


 

미세 플라스틱 질문 답변

 

1. 미세 플라스틱은 무엇이고, 종류는 어떤 것이 있는가?

다양한 모양, 화학적 조성을 가진 5mm 이하의 고체 플라스틱을 말한다. 미세 플라스틱은 1차와 2차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류되는데, 1차 미세 플라스틱은 산업적 목적을 위해 구형이나 펠렛 형태로 합성된 것을 말하며, 2차 미세 플라스틱은 포장재, 플라스틱 용품, 타이어, 의류 등이 화학적, 물리적으로 노화되고, 분해되어 생기는 것을 말한다.

 

2. 미세 플라스틱은 어떻게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가?

산업폐수 및 폐기물 등에 섞인 1차 미세 플라스틱이 자연에 내보내지면서 환경오염을 일으킨다. 그리고 합성섬유를 포함한 의류 등이 세탁되는 과정에서 2차 미세 플라스틱이 발생한다. 공기, 해수, 담수, 지하수 등, 미세플라스틱은 다양한 경로로 오염이 되고 있다.

 

3. 미세 플라스틱의 인체 유해 여부는?

세계식량기구에 의하면 조개류에서 하루 1∼30개의 미세 플라스틱을 섭취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다만 미세 플라스틱에서 유해영향이 나타난다는 증거는 없으며, 음용수 또한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인체위해 우려는 낮다고 밝혔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 9829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수산물을 섭취할 때 미세 플라스틱을 제거하는 방법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