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8(화)
 

 

[한국급식산업신문] 한지애 기자 = 유튜버 <코난 우승엽의 생존스쿨>이 재난에 대비하여 가장 효율적이고, 저장이 용이한 비상식량에 대하여 이야기 영상을 올렸다.


국수.jpg


보통 비상식량을 준비한다고 하면 가장 먼저 라면이 떠오른다. 왜냐하면 유통기한이 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라면은 생각만큼 유통기한이 길지가 않다. 밀가루를 기름에 튀긴 것이다 보니 길어봤자 5개월이고, 이 기간이 지나면 면에 산패가 일어나면서 특유의 쩐내가 난다. 또한 부피에 비해 열량과 영양이 적은 것도 라면의 단점이다.

 

 

국수는 삶지 않아도 면을 쉽게 불릴 수 있어

 

꼭 비상식량을 준비하겠다고 한다면 국수를 추천한다. 국수는 튀긴 면이 아닌 건조식품이라 유통기한이 2년 이상이고, 3kg 정도만 있어도 30명이나 먹을 수 있을 만큼 부피에 비해 많은 양을 만들어 낸다.

 

게다가 삶지 않고도 3분 정도만 물에 담가주면 면을 불릴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라면보다 훨씬 유리하다. 또한 요리법도 매우 간단한데 불린 면에 고추장을 넣으면 비빔국수가 되고, 스파게티 소스를 넣으면 스파게티가 된다.

 

국수를 장기간 보관하는 방법으로는 진공팩이나 페트병을 이용하면 된다. 특히 페트병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보관 용기로도 훌륭하다. 페트병 하나에 무려 20인분의 양이 들어간다.

 

국수를 페트병에 넣을 때는 국수가 서로 엉키지 않도록 페트병을 탁탁 치거나 살살 돌려가면서 차곡차곡 넣는다. 그리고 페트병 겉면에 국수를 보관한 날짜를 쓰고,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두어 신문지로 덮는다. 그러면 최장 20년까지도 장기 보관이 가능하다.

 

생존 대비를 한다고 해서 무슨 벙커를 만들거나 식료품 창고를 만드는 것처럼 거창할 필요가 전혀 없다. 이렇게 국수를 보관하는 것만으로도 재난을 대비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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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전문가가 꼽은 최고의 비상식량은 "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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