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지원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행사 시작"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어업인의 판로개척을 늘려나갈 예정
[한국급식산업신문 임지은 기자] = 해양수산부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국민들과 어업인을 돕기 위해 수산물 소비자 할인쿠폰을 발행한다. 또한 수산정책 자금의 상환기간도 연장한다.
해양수산부는 주요 제철수산물을 할인 판매하는 <대한민국 찐 수산대전> 행사를 7월 30일(목)부터 진행한다. 이로 인해 4,800명의 어업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해양수산부의 지원으로 어업인의 판로개척에 도움을
해수부는 대형마트 6개사(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메가마트, 수협바다마트), 온라인 쇼핑몰 15개사(11번가, 수협쇼핑, 우체국쇼핑, 마켓컬리, G마켓, SSG, 위메프, 인터파크, CJ몰, GS샵, 이지웰, 4개사 추가 선정 예정), 수산 창업기업 6개사(오늘회, 인어교주해적단, 바다자리, 삼삼해물, 얌테이블, 1개사 추가 선정 예정), 전통시장 40개소와 주요 연안 지자체를 참여시켜 수산대전을 진행한다.
행사별 주요 일정과 할인 품목을 살펴보면
① 여름나기대전(8/6~19) :민어, 바다 장어, 전복 + α)
② 추석대전(9/7~30) :낙지, 새우, 조기, 갈치, 꽃게, 주꾸미, 홍합 + α
③ 코리아 수산 페스타(10/29~11/15) : 고등어, 우럭, 송어, 굴, 미역, 다시마 + α
특별전
① 양식 특별전(7/30~8/14) : 참돔, 감성돔, 우럭
② 내수면 특별전(8/20~8/26) : 메기, 송어, 향어
③ 수출상품 착한소비(8/27~9/2) : 붉은 대게살, 붕장어, 삼치, 다시마
전통시장과 직거래 장터에서는 추석 연계로 품목을 시장‧지자체 자율선정으로 행사를 실시한다. 제철수산물은 정기행사 3회, 양식수산물, 내수면 어종, 주요 수출품목 등은 특별행사 3회로 총 6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참여업체는 행사기간 동안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20% 할인에 추가로 자체 할인을 진행하여 최종 30~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수산물을 판매한다. 다만 소비자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가 지원하는 할인 금액은 행사별로 인당 1만원 한도 내에서 설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