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09-24(금)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국내 소비자물가가 두 달째 상승세를 나타냈다. 2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50(2015=100)으로 1년 전과 비교했을 때 0.7%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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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긴 장마와 집중호우 등의 영향으로 농축산물(10.6%) 물가가 폭등했다. 배추(69.8%), 고구마(56.9%), 토마토(45.4%), 호박(55.4%) 등 채소류 가격은 2016년 11월(32.9%) 이후 45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인 28.5%나 올랐다.

 

 

해산물과 채소, 과일이 가장 큰 폭으로 올라, 부동산도 최대 상승폭

 

돼지고기(16.2%), 국산 쇠고기(9.5%) 등 농축수산물도 1년 전보다 10.6% 상승하였으며, 2017년 8월(10.7%) 이후 3년 만에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한 가정 내 소비, 휴가철 소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가공식품도 1.4% 상승했다.

 

기상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0개 품목의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8%나 상승했다. 이는 2017년 1월(15.9%) 이후 3년 7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이다. 더불어 신선채소도 전년보다 28.6%나 올랐다. 신선어개와 신선과실은 1년 전보다 각각 7.3%, 7.2% 상승했다.


집세(0.3%)도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인해 지난해 3월(0.5%) 이후 최대 폭으로 올랐다. 전세는  0.4% 상승, 월세는 0.2% 올랐다.


반면 공업제품 물가(-0.4%)는 지난 5월 (2.0%) 저점을 찍은 이후 하락폭은 줄었지만 전체 물가를 끌어내리는데 일조했다. 이는 코로나19로 공업제품 수요가 줄어든 데다 국제유가 하락에 따라 석유류가 10.0% 하락한 이유다. 낮은 유가 탓에 수도‧전기‧가스도 전년 동월 대비 4.4% 하락했다.


낮은 물가엔 정부 영향도 컸다. 고등학교 납입금 및 학교급식비 무상화 확대 영향으로 공공서비스가 1.8% 하락했다. 또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외식 상승 폭이 0.5% 낮은 수준에 그쳤다. 다만 개인 서비스(1.5%)는 7월 휴가철을 맞아 여행 관련 품목 수요가 늘면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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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물가 5개월 만에 최대 상승, 부동산도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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