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0-10-27(수)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떨어진 매출을 회복하지 못하고 폐업이 늘면서 업소에서 쓰던 각종 장비와 집기, 기구 등이 중고 매물 시장에 쌓이고 있다. 이는 벼랑 끝에 선 자영업자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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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중심으로 시행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기간 동안 전국 노래방과 PC방의 매출은 지난해보다 91% 줄었고, 영업이 전면 중단된 수도권은 97%나 급감했다.

 

 

신규 창업은 전무한 상태, 권리금은커녕 원상복구 해야

 

그나마 PC방은 음료를 마실 수 있도록 허용했지만, 업주들은 "사실상 매출 절반을 차지하는 먹거리 판매를 못하면 문을 안 여느니만 못하다."라고 항의했다. 한편 영업 정지마저 풀리지 않은 수도권 노래방 업주들은 질병관리청을 항의 방문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집합 금지명령으로 영업을 하지 못한 전국의 PC방과 노래방 등도 영업에 따른 손실과 임대료 등 고정비용 부담을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아 폐업 매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재택근무 탓에 고사양 PC가 필요해진 개인 매수자들로 인해 용산전자상가의 경우 이전에 비해 중고 PC 판매량이 3배가량 늘었다.


쓰던 기계를 내다 팔 수 있는 PC방은 그나마 다행이다. 집합 금지로 영업이 중단된 노래방은 출입 금지 조치가 풀려야 폐업 절차도 밟고, 기계도 팔 수 있을 텐데 출입금지 때문에 그조차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마도 출입금지 조치가 풀리면 그동안 문의만 하던 노래방 업주들의 폐업 매물도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 나온 중고 식기와 주방용품을 취급하는 매장도 덩달아 울상이다. 폐업은 흔하고 개업은 드물다 보니 사들인 중고 물품이 팔리지 않아 보관 창고마저 가득 찬 상태이다.


최근 소상공인 연합회가 도소매업, 외식업, 개인 서비스 업종 소상공인 3,4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태조사에 따르면, 향후 업종 전망에 대한 질문에 '폐업을 고려한다' 또는 '폐업 상태일 것'이라 답한 사람이 전체의 71.8%에 이를 만큼 비관적이다.

 

정부의 2.5단계 거리두기는 완화됐지만, 끝 모를 코로나19 사태로 쌓여가는 폐업 매물만큼 고위험 시설로 한 번 낙인이 찍힌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일반 자영업자들의 불황의 골은 깊어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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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노래방의 급격한 폐업, 중고품마저 팔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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