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1(월)
 

 

[한국급식산업신문 오민경 기자] = 만 62세∼69세를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접종이 오늘(26일)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독감 백신 접종 뒤 사망한 사례가 26일 기준 59건이나 보고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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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 신고가 이어지자 싱가포르 보건 당국이 한국에서 사용하는 백신 접종을 일시적으로 중단하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현재까지 싱가포르 내에서 독감 예방접종과 관련된 사망자는 보고되지 않았지만, 예방 조치 차원에서 이번 접종 중단을 결정했다고 하였다.

 

 

과거에도 독감 백신을 맞은 후, 일주일 내에 사망한 경우는 1531명이나 된다고 밝혀

 

국내 방역당국은 독감백신과 지금까지 사망사례들을 조사한 결과, 독감백신이 원인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오히려 국내에서 한해 3천여 명이 계절 독감으로 사망하기 때문에 고위험군의 경우 예방접종의 이득이 훨씬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내 독감 백신 접종 후 65세 이상 사망 신고 추이 등의 통계를 제시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9~2020(지난해 7월부터 올해 4월)' 독감 예방접종을 맞은 65세 이상 668만 명 가운데 접종 후, 일주일 안에 사망한 경우는 1531명이다. 그러므로 작년 예방접종 후, 사망자 수와 비교하면 올해의 상황(2020~2021, 지난 24일 기준 1427명 접종자 가운데 사망 48명)이 이례적인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올해는 코로나19와 동시 유행 우려도 있는 만큼 유행 기간에 앞서 11월까지 예방 접종을 마치는 게 좋다."라고 전하며 "전문가들의 판단을 믿고, 정부 결정에 따라 예방접종에 계속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하였다.

 

 

예방접종 후, 이상 증상이 발생되면 의료기관을 찾아야

 

질병청은 "예방 접종 시 접종 대상자는 건강 상태가 좋을 때 예방 접종을 받도록 하고, 마스크 착용을 반드시 착용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혼잡한 시간 방문을 피하고 대기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전 예약(가족 등이 비회원 신청으로 대리 예약 가능) 후 방문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예방접종 후 접종 부위가 아프거나 빨갛게 부어오를 수 있고, 부종이나 근육통, 발열이나 메스꺼움 같은 가벼운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부분 접종 후 일시적으로 나타나며 보통은 하루 이틀 시간이 지나면 좋아진다. 다만 접종 후 고열이나 호흡곤란, 두드러기, 심한 현기증 등이 나타나면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하고, 영유아의 경우 계속 보채거나 잘 먹지 않거나 평소와 다른 모습을 보인다면 빠른 시간 안에 의료기관을 찾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https://nip.cdc.go.kr)이나 예방접종도우미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앱)을 통해 확인하거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예진표 작성 등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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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백신 접종으로 사망자 59건, 정부는 계속 예방 접종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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