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8-02(화)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국내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수가 300개사를 돌파했다. 이는 2017년 첫 액셀러레이터 등록제시를 시행한지 4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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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기획자는 초기 창업기업을 발굴해 투자와 보육 등 기업의 성장을 돕는 전문 회사이다. 중소 벤처기업부는 300번째 창업기획자로 케이아이엠씨가 등록하면서 지난 2017년 아이빌트가 첫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한 이후 4년 만에 300개사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창업 기획자가 발굴한 기업 중 400여 개, 추가 투자 유치에도 성공

 

제도 도입 후 창업기획자는 매년 70~80여 개사가 등록했으며 4년여 간 총 1703개사에 2253억 원을 투자했다. 기업 당 환산하면 1.3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창업 초기 투자에 주요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업기획자는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 실태조사를 통해 파악한 결과, 창업기획자로부터 투자 받은 기업 1655개사는 투자 이후 총 7013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고, 투자 전·후 업체당 평균 고용은 4.2명, 매출은 2.6억 원 증가하는 등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액셀러레이터가 발굴한 기업 1700여 개사 가운데 400여 개사는 추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도입 4년 만에 인수합병(M&A)을 통해 회수한 사례도 등장했다. 예로 초유 가공 기술을 화장품에 접목시킨 스타트업 '팜스킨'의 경우 창업기획자 매쉬업엔젤스로부터 1억 원의 투자를 받고 보육과정을 거쳐 벤처캐피탈로부터 80억 원의 후속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이어 신약개발 스타트업인 '넥스트젠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창업기획자 슈미트로부터 총 5억 원의 투자를 받은 후 벤처캐피탈로부터 200억 원 후속 투자를 유치했다. 인수합병 사례로는 블루포인트 파트너스가 지난해 발굴한 인공지능(AI) 기반 피부암 진단·치료기술 보유 기업 스페클립스는 지난해 11월 셀리턴에 400억 원에 인수되는 성과를 거뒀다.


중기부 벤처혁신정책관은 "창업기획자의 증가는 창업생태계에서 투자자 저변 확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창업 초기와 성장단계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벤처투자촉진법 제정에 따라 벤처투자시장에서 활발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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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로 기업의 성장을 돕는 창업기획자 수, 300개사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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