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1(일)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코로나19 확산 장기화가 창업 지도까지 바꿔놓고 있다. 비대면으로 인해 온라인 쇼핑 시장의 급성장과 전자상거래 업체를 중심으로 도소매업 창업이 늘어난 반면 숙박·음식점 창업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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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디지털‧비대면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20대 주도의 벤처·스타트업 창업이 크게 늘면서 주춤했던 벤처캐피털(VC) 투자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온라인 창업에 유리한 청년 창업은 늘고, 숙박, 음식점은 줄어

 

24일 중소 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 3분기에 벤처·스타트업이 주축인 기술 창업 기업을 포함한 자영업자 창업 등 전체 창업기업 규모가 34만3128개로 지난해 동기보다 13.3% 늘었다.

 

그중 정보통신업이 9천793개로 25.0% 늘어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벤처·스타트업 창업을 주도한 연령대는 20대(19.8%)로 30대 이상의 창업을 크게 웃돌았다.


중기업계 관계자는 "30세 미만의 청년창업이 활발하게 늘고 있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전자상거래 정보통신업 등 디지털 비대면 분야의 창업이 급증하는 추세."라고 전했다.


스타트업 창업 기술 기반 업종은 제조업에 정보통신, 전문·과학·기술, 사업지원서비스, 교육서비스, 보건·사회복지, 창작·예술·여가서비스 등의 지식기반 서비스업이 더해진 업종이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이 10만 883개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부동산업(7만6천464개), 숙박·음식점업(4만 3천193개), 건설업(1만 6천166개) 순이다. 이중 도소매업 창업이 26.8%를 차지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쇼핑 활성화와 간편식 수요 증가 등에 따른 전자상거래 업체와 식료품 소매업체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부동산은 20.5% 증가, 정부의 과세 정책에 따라 부동산 임대업이 크게 늘어난 영향이 가장 컸다.


반면 숙박·음식점업 창업기업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와 외식 자제 등의 여파로 2.5% 감소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중기부가 매월 창업 통계만 내고, 폐업 통계는 내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정부가 창업부터 유지·운영, 폐업까지 전(全) 주기 실태를 파악하고, 정책을 마련해야 하는데 폐업 통계만 없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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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해 오히려 증가한 업종은 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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