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1(일)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한국GM 노사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이 노조 찬반투표에서 부결됐다.

 

11.jpg

 

 

1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 지부 임단협 잠정합의안 찬반투표 결과 찬반투표가 찬성 45.1% 반대 53.8%로 과반수를 넘지 못하면서 부결됐다. 이에 따라 한국GM 노사 간의 갈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노조 일부는 임금 인상분이 부족하다며 부결운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GM 협력업체들, 부도나기 일보 직전.. GM 본사, 한국 철수 심각하게 고민

 

한국GM은 이번 파업으로 실제 2만 5000대 이상의 누적 생산 손실이 생겼다. 11월 판매량의 경우 작년 동기간 대비 45.6%나 감소했다. 11월 수출은 1만 4828대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53.7% 급감했다.

 

여기에 노사 갈등이 봉합되지 않은 상태라 추가 부분파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추가적인 손실 우려로 GM의 미래가 더욱 불투명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이번 파업 기간 GM 본사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노사 갈등이 몇 주 내 해결되지 않으면 본사는 장기적으로 한국 사업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라며 공개적으로 철수를 거론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협력업체 대표들도 한국GM 노조를 향해 "파업을 중단해달라. 전기료는 물론 직원 급여도 제때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 더 이상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 부도를 내는 업체도 생길 것."이라 호소했다.


노조는 이날 오후 교섭대표회의를 개최하고 이후 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전체댓글 0

  • 88441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GM 노사 갈등 여전, GM본사 한국 철수 가능성까지 거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