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1(일)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최근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장염이나 식중독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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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매주 12개 의료기관에서 급성 설사 환자의 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검출률은 지난달 둘째 주 4.2%(1/24건)에서 셋째 주 14.7%(5/34건), 이달 첫째 주 20.0%(8/40건)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하 20도에도 살아남는 노로바이러스, 환자와 접촉해도 감염될 수 있어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코로나19로 강화된 개인위생관리에도 불구하고 노로바이러스의 검출률이 지난해와 비슷해 바이러스성 장염과 집단식중독 발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식중독은 대부분 여름에만 발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노로바이러스·로타바이러스·장관아데노바이러스 등은 찬바람이 불면 더 극성을 부리는 식중독균이다. 특히 겨울철에 가장 많은 노로바이러스는 상온 60도에서 30분간 가열하거나 영하 20도에 보관해도 죽지 않고 냉동ㆍ냉장 상태에서 감염력을 수년간 유지한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일 이내 구토와 설사를 동반한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데,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임산부, 노약자 등은 급격한 탈수로 입원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회복 후에도 최소 3일~2주 전염력이 유지된다.


주 감염 원인은 오염된 지하수나 생굴 같은 어패류를 먹거나 감염된 환자와 접촉하거나 사용한 물건을 만지는 것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다.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물은 반드시 끓여먹고, 음식은 85도 이상의 열로 1분 이상 가열해서 섭취한다. 특히 겨울철 굴은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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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력甲 노로바이러스 급증, 겨울철 식중독 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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