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8-02(화)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최근 청와대 국민청원에 "유튜버의 허위 방송으로 자영업자가 피해를 보지 않게 법과 제도를 만들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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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인즉, 구독자 70만 명을 보유한 먹방 유튜버 '하얀트리'가 지난 12월 7일 대구의 한 무한리필 간장게장 집을 방문해 리필한 가장 게장에서 밥알이 나왔다며 '음식 재사용' 의혹을 제기하는 영상을 올렸다고 한다.

 

 

자극적인 스토리로 조회수 빨기 위해 허위 영상을 올리기까지

 

그런데 식당 CCTV 확인 결과, 문제의 밥알은 유튜버 '하얀트리'가 처음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을 때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하얀트리의 영상은 이미 퍼질 대로 퍼졌고, 해당 음식점의 이미지는 걸레가 됐다.

 

간장게장집 사장은 "하얀트리 영상의 밥알은 오해"라며 해명 댓글을 달려 했지만, 그 영상은 댓글을 달 수 없게끔 되어 있었고, 영상은 계속 확산되었다. 결국 네티즌의 쏟아지는 비난과 악플로 인해 간장게장집은 문을 닫을 수 밖에 없었다.

 

허위 영상을 올려 성실한 음식점을 문을 닫게 한 유튜버 '하얀트리'는 이 와중에도 여전히 다른 콘텐츠를 올리고 있는데, 이에 누리꾼들은 "허위 사실 유포로 남의 가게를 망쳐놓고, 자신은 버젓이 돈을 벌고 있다"라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간장게장집 사장은 현재 '하얀트리' 유튜버에 대해 법정 소송을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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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솔한 영상으로 음식점을 망하게 한 악랄한 유튜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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