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1(일)
 

 

[한국급식산업신문 박서림 기자] = 환절기 시기가 다가왔다. 그러다 보니 일반적인 감기에 걸린 것인지, 코로나에 걸린 것인지 사람들의 염려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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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 발표한 코로나 환자 37만명의 증상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 초기 증상으로 발열과 기침, 근육통, 두통, 인후통, 호흡곤란,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하였다.

 

 

코로나 초기 증세, 발열 - 기침 - 인후통 순서.. 하지만 50% 이상은 일반적인 증상과 달라 

 

그러나 발열의 경우, 초기 코로나 확진자의 20%가량이 37.5도 미만의 낮은 열이 있었을 뿐이고, 이후 증세가 심해져야만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그 중 고열이 일어난 비율은 50% 이내다.


기침 환자의 경우도 전체 확진자의 약 50% 정도가 있었지만 사람마다 증세가 달랐다고 하였다. 기침이 심한 사람이 있었고, 마른 기침만 가볍게 일어난 사람도 있었다. 설사와 구토 등의 비율은 고작 13% 이내였다. 이는 일반적인 감기 증세와도 유사하다.

 

특히 코로나에 감염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증상이 일어나지 않는 사람들도 존재했다. 바로 무증상 감염자이다. 어떤 이는 코로나에 걸려 사망하기도 하지만 이들은 자신이 코로나에 걸린지조차 모르고 완치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운이 좋은 부류에 해당되지만 문제는 그들 스스로가 타인의 감염 전파원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산다는 것이다. 


결국 코로나 감염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선별 진료소에 방문해서 검사를 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 일반적인 감기에 걸린 것인지, 코로나에 걸린 것인지 초기에는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후조리 중인 여성 A 씨는 젖몸살로 인해 39도에 가까운 고열이 일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는 일도 있었다고 한다.

 

지금으로서는 일반적인 감기 증세라 하더라도 자신과 가족, 타인을 위해 코로나 검사를 하는 것이 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고, 아무런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확진자와 동선이 겹친다면 코로나 검사를 받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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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초기 증상은 무엇이고, 감염 여부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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