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1(일)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지난해 4분기 전국 상가 공실률은 2002년 조사 이래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전국 중대형 상가 공실률은 평균 12.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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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16.8% 공실률을 기록한 대구였다. 이어 울산(15.6%), 광주(15%), 인천, 대전(13.8%), 부산(13.5%), 경기(9.6%), 서울(8.8%) 등의 지역이 뒤를 이었다. 공실률이 감소한 지역은 1.4% 감소한 울산이 유일했다.

 

 

비대면 수업 실시로 인해, 대학교 근처 원룸 건물까지 줄줄이 공실

 

이에 부동산 전문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거래와 온라인쇼핑을 비롯해 배달 앱 등의 이용이 증가하면서 오프라인 매장들이 임대료를 감당하지 못해 상가 임차인들의 폐점이 늘며 전국적으로 상가 공실은 2019년 대비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규모 상가 공실률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서울지역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작년 3분기(5.7%) 대비 4분기 최대 7.5%까지 치솟아 31.6% 증가했다.


상권별로 살펴보면 남대문은 3분기 5.3%에서 4분기 9.9%로 2배 가까이 상승했으며, 명동은 28.5%에서 41.2%로 더 늘었다. 가장 심각한 지역인 천호동은 3분기 3.3%에 불과했던 공실률이 4분기 24.7%로 무려 7.5배가 늘어 상권이 초토화됐다.


이 같은 소규모 상가 공실률 증가 원인은 코로나19 방역조치로 인한 5인 이상 모임 금지와 영업시간제한 조치로 장기간 손님들의 발길이 끊겼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학가 원룸 임대시장도 덩달아 얼어붙고 있다. 서울 주요 대학들이 비대면 수업 위주의 학사 운영 방침을 밝히면서 대학생들 사이에선 비싼 월세를 내며 학교 근처에서 지낼 필요가 없다는 인식 때문이다.

 

이에 임대업자들은 월세와 보증금을 최대한 낮춰주겠다는 입장이지만 언제 대면 수업이 가능할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공실률은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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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와 비대면으로 인해 상가, 주택 건물 줄줄이 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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