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07-31(일)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LH 직원들의 줄을 잇는 투기 의혹 관련 증언들과 LH 직원들의 적반하장식의 잇따른 망언에 국민의 공분 특히 직장인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다.

 

"누군가는 부당한 방법으로 로또보다 큰돈을 벌고 있는데, 지금의 20~30대는 그런 인간들의 소작농이 돼 평생 노동 수익을 헌납하며 살아가야 하는 노예가 된다. 열심히 살고 돈 벌어봐야 뭐 하겠느냐. 내부정보 장난질에 몇십억을 노후자금으로 땡기는데, 공기업 다니면서 일하는 사람들을 바보로 만드느냐"라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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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LH 직원으로 보이는 한 사람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LH 직원들이라고 부동산 투자하지 마란 법 있나? 다른 사람 이름으로 공공택지를 샀다가 이걸로 징계 받아 짤리면 어차피 땅 수익이 회사에서 평생 버는 돈보다 많을 텐데..?"라고 사내 메신저에 올렸다가 더 큰 공분을 사기도 했다.


 

일부 개념없는 LH 공사 직원들, 상황의 심각성을 전혀 모르는 듯

 

또한 10일 LH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올라온 막말은 국민들의 분노에 기름을 붓고 있다.

 

"어차피 한두 달만 지나면 사람들 기억에서 잊혀서 물 흐르듯 지나가겠지, 난 열심히 차명으로 투기하면서 정년까지 꿀 빨면서 다니련다. 꼬우면 니들도 우리 회사로 이직하든가, 공부 못해서 못 와놓고 꼬투리 하나 잡았다고 조리돌림 극혐"


또 다른 직원은 "너무 억울하다. 왜 우리한테만 지랄하는지 모르겠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이 우리 쪽에서 정보 요구해서 투기한 것 몇 번 봤다. 일부러 시선 돌리려고 LH만 죽이기 하는 것 같다"라고 주장하는 글까지 올라왔다.


한편 지난 8일 투기 의혹에 분노한 농민들이 LH 경남 진주 본사 앞에서 기자회견과 항의 집회를 열자 LH 한 직원은 "28층이라 하나도 안 들린다. 개꿀"이라며 비아냥댔다.


이에 대해 정부는 "공공기관 직원이나 공직자가 관련 정보를 부당하게 이용하여 부동산 투기를 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공정과 신뢰를 바닥에서 무너뜨리는 용납할 수 없는 비리 행위"라며 철저하고 강하게 수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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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직원 비아냥, "아니 꼬우면 LH로 이직하시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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