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 중국산 절임 배추, 반중 심리 더욱 거세져
중국 김치로 인해 한국의 김치 이미지까지 나빠질까 우려
[한국급식산업신문 오민경 기자] = 얼마전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된 중국산 절임 배추 제조 사진으로 인해 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중국산 김치는 이미 김치 종주국인 한국에서도 많은 양을 수입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중국산 김치의 제조 과정은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중국 김치로 인해 한국의 김치 이미지까지 나빠질까 두려워
위 사진을 보면 한 남자가 알몸으로 구덩이에 들어가 배추를 절이고 있는데, 이는 중국의 한 절임 배추 업체가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 사진을 본 한국의 네티즌들은 "충격을 금할 수 없다"라며, 중국의 비위생적인 문화에 대해 분노하였다.
비난 여론이 끊이지 않자 식약처는 "국내 기준에 맞는 중국산 절임 배추와 김치만을 수입하고 있다. 대장균 검사와 식중독 검사를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가뜩이나 한국의 김치를 "원래 김치 종주국이 중국"이라고 주장하는 중국 네티즌들로 인해 반중 감정이 심각한 상황에서 이번 절임 배추 사진은 반중 심리를 더욱 자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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