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골목창업 교육 지원하기로.. 교육생 1기 모집
골목창업 사관학교, 다음 달 21일 까지 신청 접수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서울시는 식당 예비창업자와 업종과 아이템을 외식업 등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안정적 창업을 지원하고자 '골목 창업 사관학교' 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골목 창업 사관학교 모집은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수 있는 경쟁력과 자질을 갖춘 창업자를 배출하는 것이 목표로서, 상권분석과 비즈니스 모델 발굴, 임대차 계약, 배달 앱 활용 등 실무중심으로 이뤄진다.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 신청 가능
교육은 7월부터 6개월간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실습은 아카데미 5층에 위치한 실습공간에서 음식‧베이커리‧커피 실습실 등 품목별로 개인 연습과 실습이 이뤄진다.
교육 후에는 창업 준비 중인 분야의 멘토 사업장이나 아카데미 선배 사업장에서 실제로 일하면서 사업 운영 노하우와 경영철학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선순환적 창업 생태계'를 만드는 구상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창업 자금 융자(5000만 원, 연 1%대 저리)를 비롯해 1대 1 창업컨설팅, 기타 정책 자금 연계 시 종합지원사업 참여 혜택 등 지속적인 관리도 해준다.
신청은 다음 달 21일 까지며, 서울시에 주소지 등록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서울시에 사업자등록된 재창업자가 대상이다.
우선적으로 외식업과 디저트류 예비창업 및 재창업자 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진행하며, 추후 핸드메이드를 비롯한 부가가치가 높은 업종으로도 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sbdc.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네이버가 진행 중인 기술 지원 ‘프로젝트 꽃’이 벌써 5주년을 맞이하며 45만 명(17조 원)의 온라인 창업자를 배출하고 있다.
프로젝트 꽃은 중소상공인(SME) 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작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 도구‧데이터 지원으로 시작해 현재는 금융‧물류‧컨설팅 분야 등으로 확장됐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각종 기술 도구와 금융 지원 프로그램 등을 한곳에 모은 'SME 풀케어 시스템 사이트' 개설과 국내를 넘어 글로벌로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클로바 포캐스트' 등 물류 데이터 플랫폼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