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물가 전체적으로 크게 상승, 인플레이션 염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이 원인, 정부는 '일시적'이라 밝혀
[한국급식산업신문 오민경 기자] = 코로나로 엉망이 됐던 외식업 경기가 조금씩 살아나면서 원자재 및 외식 물가도 함께 가격이 오르고 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 따르면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이 한국에도 영향을 미쳐 우리나라의 외식물가도 함께 오른다고 밝혔다.
실제 미국의 경우 인도 원유가 전년도에 비해 2배나 높은 배럴당 65달러에 거래됐고, 곡물 가격 또한 전년도에 비해 114%나 상승했다.
이는 한국의 물가에 자칫 인플레이션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조짐이라며, "다만 물가 상승은 일시적 조짐으로 보이며, 한국의 경제 상황에 비하면 크게 염려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고 정부는 밝혔다.
ⓒ 한국급식산업신문 & koreame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