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증세가 있을 때는 프로바이오틱스 중단해야
유산균이라도 모든 사람에게 효과 있는 것은 아냐..
[한국급식산업신문 오민경 기자] = 식약처(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프로바이오틱스 복용 시 주의사항에 대해 공지했다.
많은 기업들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을 대거 출시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사람들 또한 늘고 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내 유익균을 증가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균주이다. 잘만 섭취하면 장 건강은 물론 피부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이 체질에 잘 맞지 않거나, 다른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의 경우 오히려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장염이 있거나 설사 증상, 식중독 증세가 있을 때는 섭취를 중단해야 한다.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고 설사나 복통 증상이 생길 때도 중단해야 한다. 항생제를 복용 중인 사람은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해선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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