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1(월)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서울 종로구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산모와 신생아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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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오전 11시 경, 산후조리원 내 주방에서 튀김요리를 하던 중, 후드에 붙은 기름 찌꺼기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주방 전체로 화재가 발생했다.


건물에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돼 있었지만 불이 주방 후드를 통해 천장 배관으로 번지면서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았다. 다행히 직원들의 신속한 대처와 인근 교통센터 경찰관의 도움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조리원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와 안전 수칙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신생아와 산모들은 해당 조리원이 소방당국의 안전 진단이 나올 때까지 다른 조리원으로 이동해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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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종로구 산후조리원, 주방 후드에서 큰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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