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8-11(토)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 때문에 없는 자의 부동산 진입 장벽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소득이 줄면 대출 가능 금액도 대폭 줄어드는 요즘 과연 원하는 대출금액을 받을 수 있을까?

 

은행원 유튜버 <상승효과TV>가 현업에서 얻는 경험과 노하우로 대출 잘 받는 방법에 대해 영상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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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돈을 벌고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바로 대출이다. 내게 맞는 프로모션 상품이 없다고 은행원이 제시하는 대로 수용하지 말고, 발품을 팔아서라도 나의 대출한도와 금리를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

 

 

장기적으로 은행과 친분을 쌓아두는 것도 중요


은행원은 반 관상쟁이로 채무자를 상대하는 것이 일인 사람들이다. 현재의 재산 상태와 대출받는 이유 등을 솔직하게 말하면 은행원도 신뢰감을 갖고 고객의 입장에서 처리하게 된다.

 

그리고 절대 서류를 조작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 한번 걸리면 요주의 인물로 낙인이 찍혀서 금융거래가 어려워질 수 있다. 어차피 조사하면 다 나올 거짓말로 신뢰를 잃지 말고 차라리 있는 그대로 털어놓고 조언을 구한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은행원과 친분을 쌓아두는 게 중요하다. 대출만 레버리지가 되는 게 아니라 사람도 레버리지가 된다. 이성을 꼬시듯 은행원을 대한다면 우대금리나 우대한도 같은 혜택도 받을 수 있고, 직원 선에서 안 되는 대출도 상위 결재를 올려 지점장 전결이나 본점 심사부 결재 그것도 안 되는 경우 타 금융기관에까지 소개해 주는 등 큰 도움을 받는 경우도 있다.


보통 신용등급에 따라 대출한도와 금리가 좌우된다. 등급은 그 사람의 얼굴과 같아서 1등급 고객의 후광효과는 엄청나다. 신용등급이 1등급이라는 사실만으로 이미 대출을 잘 갚을 거라는 신뢰가 쌓이기 때문이다.


사실 대출받을 때는 주거래 은행은 큰 의미가 없다. 오히려 주거래 은행이 아닌데도 좋은 조건의 대출이 나오는 경우가 많다. 특히 담보대출인 경우 더 그렇다. 발품을 판 만큼 조건은 좋아진다.

 

같은 은행이라도 지점별 성향, 특성 그리고 결재 선에 따라 조건이 달라진다. 그리고 발품을 팔다 보면 은행별로 직장인‧전문직‧공무원‧금융인 등 구분된 프로모션 상품들이 많기 때문에 자신의 직장과 급여수준에 맞는 대출상품도 찾을 수 있다. 발품을 팔 때 은행별로 대출상품과 금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은행연합회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도움이 된다.

 

이때 금리는 자신이 결정할 수 있다. 적극적으로 계속 금리를 낮춰달라고 얘기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금리는 1% 이상 차이가 날 수 있다. 타 은행과 비교하든 인터넷 자료와 비교하든 계속 딜을 시도해야 한다.

 

 

원리금 균등 상환(매달 원금+이자 납부)보다 원금균등 상환(매달 원금만 분할납부)이 유리

 

대출 진행은 가장 좋은 조건인 한 곳에서만 해야 한다. 물론 신용 조회를 많이 한다고 해서 등급이 내려가는 건 아니지만 과다한 신용 조회는 대출심사에 반영될 수도 있고 잦은 조회로 피싱에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피싱을 살펴보면 기존 대출을 일부 상환하면 증대해 준다며 사기계좌로 상환금을 받고 잠적하는 경우가 많다. 가급적 은행에 직접 연락하거나 방문해서 대출을 진행해야 한다.


그리고 대출금은 꼭 필요한 금액만 받아야 한다. 2천이 필요한데 4천을 받아두면 어느 순간 4천을 전부 쓰게 된다. 그러니 대출한도가 되더라도 꼭 자신의 현금흐름에 맞춰서 대출을 받아야 한다.

 

대출을 받은 후 갑자기 필요가 없는 경우 14일 이내에 철회(대출 철회권) 할 수 있다. 개인에 한해(카드론 O, 현금서비스 X) 신용대출 4천, 담보대출 2억까지 한 금융기관에서 1년에 2회, 전 금융기관에서 한 달에 2회까지 대출 철회가 가능하다.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으며 대출받은 기간 동안 발생된 이자와 설정 비용은 부담해야 한다.


이미 대출을 받았다면 권리도 중요하다. 월급 인상 또는 기존 대출을 상환한 경우처럼 대출시점보다 신용상태가 개선됐다면 누구나 '금리 인하 요구권'을 청구할 수 있다.

 

은행 앱이나 영업점에 직접 요구하면 된다. 대신 햇살론처럼 미리 조건이 정해진 정책 자금은 제외다. 대출원금이나 이자 연체는 독이다. 연장까지 생각하고 있다면 더더욱 연체는 무조건 피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대출을 상환할 때는 원리금 균등 상환(매달 원금+이자 납부)보다는 원금균등 상환(매달 원금만 분할납부)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원금균등은 대출원금을 N 등분하고 매월 그달의 이자와 같이 내는 방식으로 매월 원금을 갚으면서 잔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월 이자와 상환액은 줄어든다.

 

원리금 균등 상환은 매월 나가는 상환액을 일정하게 고정시킨 방식으로 정해진 기간 동안 고정지출비가 되기 때문에 월급과 다른 예산 관리하기가 편하다는 장점 때문에 많이 선택하고 있다. 하지만 대출금리가 높아질수록, 상환 개월 수가 길어질수록 원금균등방식이 이자를 더 줄일 수 있으니 꼭 따져봐야 한다.


관련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자세히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9tqvRE31X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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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이 알려주는 '은행에서 대출 잘 받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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