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1-12-01(수)
 


[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소상공인 7년 차 유튜버 <금융 읽어주는 여자 천덩이>가 점주에게 유리한 배달 플랫폼을 선택하는 방법과 이를 이용하면서 발생한 실제 매출과 수익을 비교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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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플랫폼을 이용하면 실제로 얼마나 남을까? 배민라이더스(이하 배라)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을 비교해보았다.

 

재료비는 두 플랫폼 모두 40%로 예상했다. 여기에서 인건비, 관리비, 제 비용까지 제하고 나면 내 주머니에 남는 돈은 과연 얼마일까? 아니 남기나 할까?


 

배민의 경우, 건당 배달료 2000원 소비자에게 받고, 사업자에게는 카드대행수수료 3.3%

 

월 매출이 7백만 원인 카페에서 주문과 배달 관리를 모두 실행하는 배라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수수료 16.5%와 건당 2900원(나머지는 소비자 부담)의 배달팁 그리고 재료비를 제하면 2백만 원 정도가 남게 된다.

 

배민을 이용할 경우는 수수료가 배민과 배달 용역업체로 나뉜다. 배민에서는 울트라 콜 개당 8만 원(2개), 배달료는 건당 2000원을 소비자에게 받아 매출과 합산하여 카드대행수수료 3.3%를 부과한다.

 

배달 업체는 월 관리비 30만 원, 배달팁 건당 5000원 여기에 재료비를 제하면 230만 원 정도가 남는다. 얼핏 보면 배민이 유리해 보이지만 매출이 적을 경우는 고정비가 안 나가는 배라가 더 유리하다.

 

그래서 초창기에는 배라를 이용하다가 매출이 늘어나면 배민으로 옮기는 것도 가능하다. 단 플랫폼을 옮기는 1~2주 동안은 배달영업이 안되기 때문에 신중히 판단해야 한다.


또 배민의 경우 사진을 첨부하거나 대표 메뉴를 자유롭게 변경하기 어렵고, 수수료가 높지만 고객 입장에서는 배달이 빠르고 배달비도 낮아 주문수가 늘어나는 추세다. 배민은 배달 용역업체의 역량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배달시간이 음식의 퀄리티를 좌우한다. 그래서 점주는 배달 용역업체를 여러 곳 이용해 배달시간이 짧은 곳을 선택하는 것도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물론 라이더와의 친분도 중요하다.

 


'최소 주문금액' 잘못 설정하면 대 참사가 벌어진다


이처럼 플랫폼을 통한 비용은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수익을 더 내기 위해서는 재료비를 아끼는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재료를 아끼면 질이 떨어지고 가격을 올리면 매출에 지장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재료비가 40%을 초과하지 않게 신경 써야 한다.

 

디저트의 경우 재료비가 70%가 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독 판매보다는 마진이 괜찮은 상품과 세트로 판매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다.


또 플랫폼을 통한 배달의 경우 최소 주문가격을 정해야 한다. 이에 소비자와 점주 모두 비용(배달비+최소주문금액)이 부담되는데 특히 점주에게 그럴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원 어치를 팔았을 때 2450원(4550(수수료+배달팁)+3000(재료비+포장)이 남게 되는데 만약 실수로 배달을 한 번 더 가게 된다면 왕복 배달비를 점주가 부담해야 하기 때문에 결국 마이너스 장사를 하게 되는 샘이다.


<금융 읽어주는 여자 천덩이>는 배달 시장이 오래 지속되려면 플랫폼 수수료와 배달팁의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더불어 창업을 시작하는 분이나 배달 플랫폼을 이용하려는 점주들이 높은 수수료에 너무 겁먹지 말고 플랫폼 이용을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해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배달 사업을 이용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하다고 전했다.


관련 영상은 아래 URL로 들어가면 자세히 볼 수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oS-U02h2n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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