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6-21(화)
 

 

[한국급식산업신문 박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수행실장 한준호 의원이 SNS에 올린 글로 인해 후폭풍이 거세다.


지난 20일, 한준호 의원은 본인의 SNS에 "두 아이 엄마 김혜경 VS 토리 엄마 김건희"라고 적어 올리며, "아이를 낳아보지 않은 김건희 씨는 영부인 될 자격이 없다"라는 식으로 글을 올렸다.

 

 

0.jpg

 

 

이재명 아내 김혜경 씨는 두 아이를 낳은 엄마이고, 윤석열 아내 김건희 씨는 아이가 없이 토리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출산과 육아를 하지 않은 여성은 영부인 될 자격이 없다는 한준호 의원의 발언이 상당히 비뚤어진 성 의식을 보인다는 것이다.

 

 

말로만 여성 평등?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은 국격을 떨어뜨린다니

 

이는 출산하지 않은 모든 부부와 여성을 무시하는 셈이고, 출산하지 않은 여성은 국격을 떨어뜨릴 정도로 한심하다는 이야기로 들린다. 


더군다나 윤석열, 김건희 씨 부부가 아이가 없는 건 출산을 일부러 하지 않은 게 아니라, 김건희 씨가 과거 임신을 했지만 유산을 했었다는 사실이다. 


한준호 의원의 경솔한 발언은 유산을 했던 김건희 씨에게 큰 상처를 준 것은 물론, 대한민국 난임부부들과 출산하지 않은 모든 부부들에게 대 못을 박는 상황을 만든 셈이다. 


국민의 힘은 "아무리 정치판이 냉혹하고 무섭다고 하지만 남의 상처까지 후벼 파도 되는가? 아이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이 국격과 무슨 상관이 있는가?"라며 지적을 했고, 이재명 후보의 총괄 카피라이터 정철 씨 또한 "건드려선 안되는 주제"라고 비판했다. 


현재 한의원은 논란이 거세자 해당 구절만 삭제한 상태이다. 여성 평등을 부르짖는 이재명 후보 측이 과연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떻게 풀어나갈지 의문이다.

 

 

전체댓글 0

  • 1101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출산을 하지 않은 여성은 국격을 떨어뜨린다고?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