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1.25% 올라.. 올해 2.5%까지 오를 수도
영끌로 집 마련한 사람들, 세금과 이자 부담으로 위기
[한국급식산업신문 박서림 기자] = 14일,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1%에서 1.25%로 0.25%를 올렸다. 물가 상승이 심각해짐에 따라 시중의 자금을 조여야 하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은행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금리 인상을 하겠다고 밝혔다. 물가 상승률보다 금리를 더 높이겠다는 것이다. 한은 총재는 "경제 상황과 물가 수준 등을 고려하면 지금의 금리가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계속 조절을 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1.25%인 금리가 향후 2.5%까지 올라갈 가능성이 생겼다. 이쯤 되면 대출로 부동산을 구입한 사람들, 대출로 장사와 사업을 하는 사람들은 더욱 어려운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계는 "연속적인 금리 인상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금융 부담이 크게 가중될 것"이라며 금융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특히 영끌로 아파트를 마련한 사람들은 갑자기 오른 부동산 세금과 건강보험료, 높은 이자, 원금 상환 등으로 인해 큰 위기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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