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부터 백화점, 마트 등, 미접종자도 이용 가능
다만 유흥시설, 음식점, 노래방, 목욕탕, PC방은 이용 불가
[한국급식산업신문 오민경 기자] = 오늘부터 마트와 백화점의 방역 패스가 해제된다.
그동안 백신 미접종자는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없었지만 마트와 백화점은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원과 독서실, 스터디 카페, 도서관, 영화관, 공연장도 방역 패스가 해제된다.
정부는 "방역 패스 해제 기준이 마스크 상시 착용이라며, 다만 감염 우려가 높은 유흥시설과 음식점, 노래방, 목욕탕, PC방, 파티룸 등은 방역 패스를 유지한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강하게 시행한 청소년 방역 패스는 법원의 판결로 인해 서울 지역의 효력이 정지된 상태이다. 정부는 항소하겠다고 밝힌 상태라 당분간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코로나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한국에 들어와 코로나 정복에 큰 기대를 안고 있다.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코로나 환자 최 씨는 복용하고 사흘 만에 완쾌되었다고 밝혔다.
ⓒ 한국급식산업신문 & koreameal.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