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급식산업신문 김지윤 기자] = 과거 뉴스 영상이나 미디어에서 나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 지금의 현대인들보다 열 살은 더 많아 보이는 외모를 하고 있다.

즉, 현대인들의 외모가 상당히 젊어 보인다는 말이다. 대체 어떤 이유로 현대인의 외모가 젊어진 것일까?

<취재대행소 왱>은 동국대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오상우 교수와 '현대인들의 동안'에 대해 인터뷰를 하였다. 오 교수는 "인류는 노화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난다.

그런데 어떤 음식과 영양소를 섭취하는지에 따라, 또 어떤 환경에서 생활하는지에 따라 노화유전자의 속도는 다르게 변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풍부한 영양소 섭취와 의료기술의 발달로 노화 속도가 늦춰져

"과거 사람들은 단지 배를 채우기 위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를 했지만, 현대인들은 풍부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있다. 과거 사람들은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리기도 하고, 결핵환자도 많았으나 지금은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질병을 예방하거나 치료를 쉽게 한다."

"그래서 현대인들의 피부가 과거에 비해 젊어졌고, 외형에도 변화가 생긴 것이다. 실제로 지금의 65~70대 사람들의 피부를 보면 과거 50대 초반의 피부 건강과 맞먹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다만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늘면서 대신 다른 질병이 증가한다. 바로 암 발생이다. 인간의 수명이 늘수록 암 발생은 더욱 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취재대행소 왱>은 "불로불사가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사람이 죽고 사는 것은 자연의 섭리이니만큼 건강하게 잘 살다가 가고 싶을 뿐."이라며, 영상을 마쳤다.